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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이매진아시아 전속계약…유동근·전인화 한솥밥
입력 2017-08-30 10:51   

▲정이랑(사진=이매진아시아)

방송인 겸 배우 정이랑이 이매진아시아와 손잡았다.

30일 이매진아시아는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정이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정이랑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정이랑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이랑이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출연을 확정했다.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정이랑은 버킹검 유치원 내 럭셔리 사조직을 구성하는 엄마이자 청담동에서 프리미엄 야채 가게를 운영하는 유귀남으로 등장, 감초 역할을 톡톡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매진아시아는 유동근, 전인화, 류화영, 김윤혜, 이일화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최근 tvN 'SNL코리아'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예능 뿐 아니라 '내일도 승리', '구르미 그린 달빛',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터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