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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유하나 “이용규와 다음 생에도 결혼, 다른 여자 만나는 꼴 못 봐”
입력 2017-09-14 10:04   

▲'싱글와이프' 유하나(사진=SBS)

'싱글와이프'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와 다음 생에도 결혼하겠다며 재밌는 이유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선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유하나는 이날 이용규와 만난 계기에 대해 "제가 항공사 모델이었을 당시 남편이 수소문을 해서 미니홈피로 쪽지를 보내 '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인데 당신을 알고 싶다'고 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하나는 "그런데 꽤나 잘생겼더라. 알고 지내면 좋겠다 생각했고 만나자마자 3일 만에 제가 들이대서 결혼 바로 하게 됐다"고 결혼에 이른 과정을 말했다.

박명수는 이를 듣고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겠냐"고 유하나에 물었다. 이에 유하나는 "저는 무조건 한다. 왜냐하면 제 남편이 다른 여자랑 사는 꼴을 못 본다"고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