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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수진 “은퇴, 후회 없어…훌륭한 예술가로 불리길 희망”
입력 2017-09-19 00:33   

▲'비정상회담' 강수진(사진=JTBC)

'비정상회담' 강수진이 은퇴에 대해 후회 없다며 '훌륭한 예술가'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강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현역 은퇴와 관련해 "저는 제 패턴대로 계획했다. 은퇴 후 현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그만큼 열정이 있는 건데 그걸 왜 말리겠나. 다시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후회 없이 무대에서 내려오기 위해 열심히 했다. 이를 악물고 열심히 했기에 저는 이제 거기에 대해 다시 한 번은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수진은 또한 향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 훗날에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다가 간 훌륭한 예술가로 불리면 굉장히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근황에 대해 "지금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중"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국립발레단이 할 수 있는 공연을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