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영화 ‘남한산성’이 추석 극장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38.6%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남한산성’은 지난 9월 27일 개봉돼 줄곧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지켰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독주 체재를 막아 세웠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기대작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오는 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