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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샤이니 공연은 안정감, 솔로 콘서트는 더욱 섬세”
입력 2017-10-15 14:42   

▲그룹 샤이니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태민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샤이니 콘서트는 안정감이 있다면 솔로 콘서트는 조금 더 섬세하게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네 번의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추가 2회 공연을 열게 된 태민.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대중 음악계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예쁘게 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정신없이 준비했다. 언제 어떻게 공연 당일이 다가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고 운을 뗀 그는 “샤이니 공연은 긴장도 되지만 여유도 있고 멤버들이 있다는 점에서 안정감이 있는다. 그런데 혼자 할 때는 모든 시선이 내게 쏟아지고 섬세하게 더 신경쓰게 되더라. 그러면서 더 많이 배웠다.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한편 태민은 이번 솔로 콘서트 ‘오프 식 온 트랙(OFF-SICK on track)’에서 두 번째 솔로 정규음반 타이틀곡 ‘무브(MOVE)’를 포함해 4곡의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앞서 발표한 솔로곡과 일본 발표곡 등 27개 무대로 약 150분 간 관객과 호흡한다.

태민은 솔로 콘서트 개최에 이어 16일 두 번째 솔로 정규음반 ‘무브(MOVE)’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