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이성열이 제작진의 칭찬 속에 첫 단독 주연작 ‘미워도 사랑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KBS1 ‘미워도 사랑해’ 측은 7일 극 중 홍석표 역을 맡은 이성열이 리허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성열은 연출을 맡은 박기호 감독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감독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도 개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워도 사랑해’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성열이 보여주는 열정과 패기가 대단하다. 감독님을 포함한 제작진은 물론 동료 연기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예의 바르고 성실한 태도로 현장에서 칭찬이 자자하다”고 알렸다.
이성열은 ‘미워도 사랑해’에서 대기업의 실질적인 오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원들 모르게 자회사 경비로 일하는 홍석표로 분한다. 까칠한 성격의 홍석표는 비슷한 성격의 길은조(표예진 분)와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