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 강예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현역가왕' 시즌3 예선에 금잔디, 정미애, 강예슬이 도전했다. 강예슬은 방출 위기에 놓였다.
2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시즌3 첫 방송에선 국가대표 탑7에 도전하는 29인의 예선 무대가 펼쳐졌다.
'현역가왕' 시즌3은 지난 시즌과 다르게 예선 방식이 변경됐다. 현역끼리의 자체 평가전이 아닌 '마녀사냥'으로, 정훈희, 현숙, 최진희, 장은숙, 김혜연, 정수라, 유지나, 서주경, 한혜진, 서지오 등 대한민국의 마음을 훔친 여자들 '마녀' 10인의 마음을 얻는 방식이었다.

▲'현역가왕3' 금잔디(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시즌3 첫 무대 주인공은 금잔디였다. 금잔디는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며 자진해서 첫 무대에 올랐다. 금잔디는 자신의 노래 '일편단심'과 '오라버니'를 리믹스해 26년 차 현역의 실력을 보여줬다. '마녀' 10명 중 9명이 인정 버튼을 눌러 9점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현역 19년 차 정미애였다. 정미애는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를 선곡했다. 정미애는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다.
걸그룹 출신 현역 12년차 강예슬도 '마녀사냥'에 도전했다. 강예슬은 윤수현의 '몰라요'로 자신의 매력을 뽐낼 계획이었다. 그런데 퍼포먼스 준비가 늦어져 '마녀'들을 기다리게 했고, 본 무대에선 안무에 집중한 불안한 음정을 보였다. 결국 마녀 10인 중 아무도 인정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강예슬은 0점으로 방출 후보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