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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신혜선 자살 시도 충격 "빨리 데려가"
입력 2017-11-18 20:17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이 신혜선의 자살 시도 사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행방불명 된 서지안(신혜선 분)을 발견한 선우혁(이태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극적 재회한 선우혁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서지안과 함께 김 매는 일을 하는 한 아줌마는 선우혁에게 “저 아가씨한테 빚더미 씌워서 부려먹고 있다니까? 어디서 죽으려고 했던 아가씨 구해와서는 병원비에다가”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혁은 서지안을 구했다는 한 어르신에게 다가가 “자살시도 했다는 게 정말입니까?”라고 물었다. 어르신은 "내가 구했다"라며 "저 여자를 업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쉬지도 못했다. 내 등에서 죽을 까봐, 그리고 깨어났을 때 이름을 안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눈에서 빛이 안 난다. 언제 또 나쁜 생각을 할지 몰라서 내가 데리고 있었는데, 내가 일을 줘도 일 만 한다"라며 서지안의 행동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