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의 온도' 양세종, "홍콩 가지말라고 하면 안 갈게"
입력 2017-11-20 16:13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사랑의 온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가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홍콩에 대한 답변을 전한다.

지난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이 현수에게 "같이 살자"며 프러포즈를 했지만 현수의 반응은 "자신이 없다"는 답이었다. 이에 정선은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이어 홍콩에 같이 가자고 현수에게 함께 홍콩행을 권했지만 현수는 이마저도 거절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지홍아(조보아 분)은 최원준(심희섭 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자신을 깨닫고 힘들어한다. 같은 시각, 임수정(채소영 분)은 "우리 이제 결정해야 되는 거잖아요. 썸을 탈만큼 탔고"라며 최원준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최원준의 마음 한켠에는 지홍아 생각을 하며 고민한다.

한편, 홍콩 제안을 받은 온정선은 고민한다. "인생에서 6개월은 아주 짧아요, 그것도 못 참아요?"라는 말에 더욱 힘들어한다. 이는 앞서 5년전 이현수와 헤어진 경험이 있기 때문. 이현수는 "정말 홍콩 안 갈거야?"라고 묻고, 온정선은 "가지말라고 하면 안 갈게"라며 이현수에게 말한다.

과연 온정선은 홍콩 제안을 거절하고 이현수를 선택할 것인지, 오늘 방송되는 '사랑의 온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