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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용진 “백상예술대상 초대, 무대공포증 심해 거절”
입력 2017-11-25 19:26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수 김용진이 극심한 무대공포증을 호소했다.

김용진은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과거 백상예술대상 초대를 받았다가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출연을 거절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007년 데뷔해 다수의 음반과 OST를 통해 활동을 이어온 김용진.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tvN ‘수상한 가수’ 등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얼굴을 알리고 있다.

그는 이날 대기실 인터뷰에서 “백상예술대상에 초대받았다. 그런데 관객 앞에 나서는 것에 대한 공포가 심해서 정중하게 거절한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김용진은 또한 대기실 분위기가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대기실에서는 너무 편했는데 여기 오니까 긴장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여기가 대기실”이라는 MC들의 말에 깜짝 놀라며 “너무 긴장된다”고 거듭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