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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마녀의 법정’ 종영 소감 “마법과도 같은 작품”
입력 2017-11-29 08:51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배우 윤현민이 ‘마녀의 법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29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를 통해 전날 종영한 KBS2 ‘마녀의 법정’과 함께 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여진욱으로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저에게는 매회 높은 산을 하나씩 넘는 것 같은 어려운 작품이었지만, 그로 인해 배우로 이 시대를 사는 한 사람으로서 조금은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마녀의 법정’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어려운 미션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넘을 수 있었다. 마법과 같았던 작품이고, 한동안은 진욱이라는 인물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법정’을 통해 첫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윤현민은 극 중 정신과 의사 출신의 검사 여진욱으로 분했다. 심도 있는 감정 연기와 가벼운 코미디, 멜로 감성까지 자유자재로 오갔다는 평이다.

한편 윤현민은 다음달 8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