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정훈, 도지원 두고 박현숙과 갈등 “숨 막혀”-비즈엔터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정훈, 도지원 두고 박현숙과 갈등 “숨 막혀”

입력 2017-12-16 22:39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연정훈이 도지원 때문에 박현숙과 갈등했다.

16일 방송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신동우(연정훈 분)가 신화임(박현숙 분)에게 라라(도지원 분)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숨 막힌다”고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우는 촬영장 근처로 찾아온 김범우(현우 분)와 술잔을 기울이며 과거 라라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였던 경험을 털어놨다. 하도나(정유미 분)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던 김범우는 동우를 이해하며 진심으로 위로해줬다.

신화임은 라라 때문에 방황하는 동우의 모습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도대체 왜 라라가 좋으냐”고 따져 물었고 동우는 “내가 숨을 쉴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답했다.

화임은 화를 냈다. 그는 “내가 네 목이라도 졸랐냐. 나 때문에 숨 막힌다는 소리 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동우는 지지 않고 “맞다. 숨이 막힌다. 고모는 마음에도 없는 하경(전세현 분)이 불러다가 나와 연결시키려고 하지 않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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