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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천호진에 사과 "미안했어요"
입력 2017-12-17 20:53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천호진에게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을 만나 사과했다.

앞서 서지안은 자신을 속이고 해성그룹 딸로 보냈다는 것에 부모님께 화가난 상황. 이에 서태수에게 서지안은 "연락하지마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서지안은 "제가 아니라 지수라는 걸 알고 상처를 받았어요. 이어 내가 먼저 서지수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고 힘들었어요. 아버지 모질게 막고 갔는데 거기 갔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창피해서 아버지한테 못갔었요. 엄마가 나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건 알지만, 아직 엄마 얼굴 볼 자신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수는 "그래 가족이 꼭 함께 살아야 가족이 아니지, 형편대로 사는게 좋지 몸은 괜찮아?"라고 물었고, 서지수는 "네"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수는 "그래 그럼 약속이 있어서 갈게"라면서 자리를 떴다.

이후 서태수는 거리에서 배를 붙잡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