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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미숙아 가정 방문…“이른둥이 응원해요”
입력 2017-12-19 09:13   

(사진=아름다운재단 제공)

배우 한가인이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한가인은 지난 1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과 함께 미숙아로 태어난 김도훈 군의 집을 찾았다.

이날 한가인과 김용지, 손지현 그리고 BH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른둥이를 위한 특별한 하루’ 이벤트를 위해 이른둥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눔 천사로 변신했다. 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추운 겨울이면 밖에 나가지 못하고 늘 집에서 혼자 노는 김 군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 군은 평소 갖고 싶다던 선물과 케이크, 트리 속에서 캐롤송을 부르며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한가인과 BH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은 김 군과 가족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을 담은 손편지도 전했다.

한가인은 “부모로서 아이가 아플 때가 마음이 가장 아픈데, 오늘 작은 나눔으로 웃는 아이들을 보며 잠깐이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른둥이 가족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