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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오늘(11일) 블락비·조권·오마이걸 컴백 대전
입력 2018-01-11 17:45   

(사진=Mnet)

2018년 새해를 여는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6시 생방송 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조권, 인피니트, 블락비, 오마이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컴백무대가 대거 공개된다.

먼저 조권은 타이틀곡 ‘새벽’ 무대를 최초공개 한다. ‘새벽’은 새벽 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조권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제목만큼 새벽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Tell Me’와 수록곡 ‘No More’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Tell Me’는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에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 곡이다. 인피니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에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 역시 오늘의 관전포인트다.

블락비는 추운 겨울에 꼭 어울리는 감성을 담은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로 돌아온다.

‘떠나지마요’는 박경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한 곡으로, 떠나 보낸 이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일들을 후회하고 되짚어보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에너제틱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던 블락비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비밀정원’과 수록곡 ‘LOVE O’CLOCK’을 최초 공개한다. ‘비밀정원’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여기에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소녀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엔플라잉이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 ‘뜨거운 감자’, 모모랜드가 특유의 흥을 가득 녹여낸 ‘뿜뿜’, MXM가 보석 같은 그녀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Diamond girl’ 등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한다.

이에 더해 JYP에서 선보이는 특급 신인,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헬리베이터’, ‘총량의 법칙’ 무대를 선보이며 프리데뷔할 예정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