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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뜬 조세호 “‘무한도전’ 1시간 전 특집”
입력 2018-01-12 09:52    수정 2018-01-12 12:27

▲개그맨 조세호(사진=MBC '뉴스투데이')

개그맨 조세호가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자세한 내용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세호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기상 캐스터로 깜짝 출연해 서울 여의도의 날씨와 출근길 상황을 리포팅했다.

조세호가 날씨 리포팅을 맡은 이날은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최악의 한파가 찾아온 날.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뒤이어 동장군 분장을 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특집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 시간 전’ 특집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진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어떤 일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 상황으로 멤버들을 데려가서, 한 시간 동안 준비해 주어진 상황을 잘 수행하는지 보는 특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세호는 출근길 시민 인터뷰를 위해 여의도역을 찾았다. 거듭 “선생님, 인터뷰 가능하십니까”라고 물으며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대부분의 시민들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바삐 발걸음을 옮겨 의도치 않게 웃음을 안겼다.

결국 조세호는 인터뷰를 포기하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추운 날씨에 출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말씀을 전달해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무한도전’ 고정 출연자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