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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붐 “길구봉구 다음 무대? 세계적인 부담”
입력 2018-01-13 19:35   

▲그룹 길구봉구(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그룹 길구봉구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 받았다.

길구봉구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사가 이건우 편에 출연해 전영록의 ‘그대 우나봐’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에 패널들은 모두 극찬을 보냈다. 붐은 “길구봉구 다음에 무대를 했으면 어땠을 것 같느냐”는 MC 문희준의 질문에 “세계적인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룹 KARD의 전지우는 “두 분 음색이 굉장히 다른데 그게 매력적이었다. 작사가 특집이어서 그런지 가사가 굉장히 와 닿았다”고 평했다.

‘전설’ 이건우는 “이런 가창력의 소유자는 처음이다. 음원차트 강자답다”고 극찬했다. 봉구는 “길구와 팀이 된지 12년 됐다.내가 기댈 곳이 생겼다. 다른 때보다 덜 걱정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들은 NRG의 3연승을 저지하고 1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