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픽쳐스 제공)
배우 박해진이 ‘사자(四子:창세기)’를 통해 1인4역에 도전한다.
박해진은 최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열린 ‘사자’ 기자간담회 및 첫 촬영 공개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1인4역을 시도하게 된 그는 “네 명의 인물을 연기한다는 건 특별한 도전이다. 지금까지 해 온 어떤 작품보다 어려운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고, 어느 때보다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자’의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특별하게 튜닝이 잘 된 명차를 운전하는 느낌”이라며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4년 만에 재회하는 박해진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이어 박해진은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일훈으로 첫 연기를 시작했다. 영하 16도의 강추위에도 슬리퍼와 니트 한 장만을 착용했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마친 ‘사자’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