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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상영중’ 이성경-성동일-고창석-이준혁, 어르신 위한 영화관 개관
입력 2018-01-16 23:38   

▲'절찬상영중' 2회 캡처(사진=KBS2)

'절찬상영중' 이성경,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이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관을 만들었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2회에서는 이성경,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이 충북 단양 애곡리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낭만극장'을 개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성경, 성동일 등 배우들은 영화 상영에 앞서 직접 팝콘을 만들고 어두운 불빛에도 알아볼 수 있는 형광 팔찌를 준비하는 등 어르신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정성을 들였다.

첫 상영 영화는 성동일, 고창석이 출연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다.

성동일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내일은 할머니가 주인공인 영화를 상영합니다. 내일도 오실 거죠?"라며 어르신들에게 인사했고 고창석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집까지 배웅하는 따뜻함을 전했다.

이어 이성경은 "어머니들께서 담요를 다 개어놓고 가셨다"며 어르신들의 깨끗한 뒷정리에 감탄했고 성동일은 남은 팝콘을 버린 이준혁에 "다 버렸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