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측 “‘토크몬’ 자진하차·솔로 콘서트 프레스 오픈 취소” (공식입장)-비즈엔터

정용화 측 “‘토크몬’ 자진하차·솔로 콘서트 프레스 오픈 취소” (공식입장)

입력 2018-01-17 17:24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정용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대학원 특례 입학 논란에 휩싸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토크몬’에서 자진하차하고 예정돼 있던 솔로 콘서트 프레스 오픈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용화가 tvN ‘토크몬’에서 자진하차한다고 알렸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 역시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과정에서 정식 면접 시험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최종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입방아에 올랐다.

특례 논란이 불거진 후 소속사 측은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정용화 본인 역시 친필 사과문을 통해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으나 되레 대중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정용화와 정용화를 합격시킨 교수를 업무집행 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라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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