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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강세정 “송창의에 침 뱉는 연기 힘들었다”
입력 2018-02-23 08:38   

▲'해피투게더3' 강세정(사진=KBS2)

'해피투게더 3' 강세정이 악역으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배우 강세정, 박철민, 허성태, 장현성이 출연해 유재석, 전현무, 박명수, 조세호, 엄현경과 웃음을 전했다.

강세정은 이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침 뱉는 연기를 했다"며 "NG가 나면 안 되니 침을 안 모아놓으면 안 보인다. 대사를 하면 입이 마른다. 상대 배우가 다가오는 그 시간에 침을 모아서 뱉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강세정은 "침은 송창의 씨가 맞았다. 정확히 한 번에 잘 뱉었다"며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고충을 말했다.

또한 그는 "악역을 하다 보면 손버릇이 나빠진다. 몰입을 하게 된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을 붙잡고 힐을 신으라고 하면 머리채를 붙잡고 신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