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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마지막 회, 시청률 16.1% 수목극 1위 종영 '박진희 자살'
입력 2018-03-23 08:24   

(▲사진=SBS 수목드라마 '리턴' )

'리턴'이 수목극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리턴' 마지막 회 1부 14.6%, 2부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 13.3%, 16.1%보다 각각 1.3%, 0.6%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16%대 시청률을 회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리턴'은 배우 고현장과 연출과의 폭행 논란이 터지고, 주연 배우가 교체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지만 배우 박진희가 투입되어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리턴' 마지막 회에서는 별장에 모인 김학범(봉태규 분)이 총을 들고 오태석(신성록 부)과 육탄전을 벌였고 보다 못한 서준희(윤종훈 분)는 흉기로 김학범을 내리쳐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서준희는 체포되고, 강인호(박기웅 분)는 회사에서 퇴출당했으며, 또 다시 법의 심판을 피하려던 오태석은 법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19년 전 사건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준비한 최자혜(박진희 분)는 자살로 생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은 4.7%,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