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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음주, 폭행 이번엔 만취女 성폭행 혐의
입력 2018-04-25 14:12   

▲정상수(출처=사우스타운)

음주 난동과 폭행 혐의로 논란이 됐던 정상수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25일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가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고자 A 씨는 22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당시 피해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정상수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정상수는 그간 수차례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상수는 지난해 4월 서울시 마포구 한 술집에서 시민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에 의해 제압당하기도 했다. 정상수는 같은해 7월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만취해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고, 같은 달 18일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골목에서 음주 운전 중 마주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지나가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위협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