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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가 추천한 서울 파스타 맛집 6
입력 2018-04-26 11:41   

▲'수요미식회' 6회 캡처(사진=tvN)

'수요미식회'가 추천한 음식점 중에 파스타 맛집만 모아 소개한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67회는 서교동, 한남동에 위치한 파스타 집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6회(2015년 2월 25일), 84회(2016년 9월 21일) 방송에서도 파스타 집을 다루면서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을 공개한 바 있다.

1. 루꼴라 파스타가 일품...효자동 맛집

소박함에 중독되는 엄마손 파스타가 소개됐다.

2015년 2월 25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6회에서는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탈리아 요리 전문 셰프 박찬일은 "화려하지 않고 맛에 집중한 소박한 식당"이라며 "레스토랑 음식은 기교의 조합인데 이 요리는 그런 느낌이 없었다"고 극찬했다.

이 곳의 대표 메뉴로는 루꼴라 파스타를 비롯해 시칠리안 파스타, 버섯 깔조네 등이다.

▲'수요미식회' 6회 캡처(사진=tvN)

2. 시실리아노 파스타가 인기...신사동 맛집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신사동 파스타 맛집이다.

2015년 2월 25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6회에서는 2010년 오픈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파스타 맛집이 소개됐다. 셰프 소르티노는 한국 식재료를 이용해 정통 이탈리아의 맛을 구현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강용석은 "우리나라에서 이탈리아 파스타와 가장 비슷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후기를 밝혔다. 대표 메뉴로는 시실리아노 파스타, 어란 파스타다.

▲'수요미식회' 84회 캡처(사진=tvN)

3. 이탈리아 알베르토가 인정한 소격동 맛집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인정한 소격동 파스타 맛집도 공개됐다.

2016년 9월 2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84회에서는 한옥에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맛집이 소개됐다.

알베르토는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이 맛은 정말 비싼 맛"이라며 "정말 맘에 들었다"고 극찬했다.

이 곳에서는 성게 어란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등이 대표 메뉴이고, '미슐랭가이드 2018'에도 등장했다.

▲'수요미식회' 84회 캡처(사진=tvN)

4. 이탈리아식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방배동 맛집

알베르토가 극찬 생면 파스타 맛집도 소개됐다.

2016년 9월 2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84회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을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마늘버터)소스가 이탈리아에서 먹는 거랑 똑같았다. 제가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그런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또한 황교익은 "시각적으로 기묘했다"며 "이 집의 파스타들이 시각적으로 즐겁게 해준다"고 호평했다.

이곳에서는 '마늘버터소스 오징어 먹물카펠리'가 대표 메뉴이며 소격동 파스타 맛집과 더불어 '미슐랭가이드 2018'에서 추천됐다.

▲'수요미식회' 167회 캡처(사진=tvN)

5. 시칠리아식 해산물 부시아떼 소개한 한남동 맛집

이탈리아 남부맛을 재현한 한남동 파스타 맛집도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167회에서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한 파스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전일찬 셰프는 시칠리아식 부시아떼를 맛본 후기로 "토마토 소스를 맛있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를 절묘하게 잘 사용한 것 같다"며 "단맛과 신맛을 잘 맞춰주고 면의 식감도 좋은 파스타였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장준우 셰프도 "수제 파스타 명인이 만들었더라"며 "지역의 장인들이 한땀 한땀 면을 만든 파스타가 있다. 높은 가격이 납득될 정도로 좋은 면을 쓰더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시칠리아식 부시아떼를 비롯해 마레 미스티 등이 있다.

▲'수요미식회' 167회 캡처(사진=tvN)

6. 카르보나라 유명한 서교동 맛집

셰프 김지운이 '로마 소울 가득'이라고 표현한 카르보나라 맛집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167회에서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르보나라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김지운 셰프는 해당 맛집의 카르보나라에 대해 '로마 소울 가득'이라고 표현하며 "파스타에 들어가는 구안치알레(이탈리아식 베이컨)를 말리기가 쉽지 않은데 굉장히 잘 말려서 구안치알레에 반하고, 안주처럼 먹을 수 있는 매력에 또 한번 반한, 현지와 같은 맛을 내는 카르보나라라고 생각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에 맛컬럼니스트 황교익 역시도 "악마의 파스타"라며 "딱 내 취향"이었다고 해당 맛집을 추천했다.

이 곳의 대표 메뉴로는 카르보나라를 비롯해 살라메피칸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