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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김연지 결혼 발표, 누리꾼들 '응원+축하'
입력 2018-04-26 14:16   

(출처=유상무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와 연인 김연지의 결혼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상견례를 준비 중이다. 예식 날짜와 장소는 상견례를 마치는대로 결정할 예정이다.

유상무 역시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라며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줬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장암 3기로 투병 생활을 한 유상무는 연인 김연지의 도움으로 힘을 얻었다. 대장암 치료를 끝마칠 무렵 유상무는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연인 김연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열애를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암 투병부터 유상무 옆에서 지켜줬으니, 이제 유상무가 김연지를 지켜주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럽스타그램 정말 좋아보이던데, 이 행복 끝까지 가기를 바라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많은 누리꾼이 유상무와 김연지의 결혼에 대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