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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와 인연 공개
입력 2018-05-16 09:15   

▲'비디오스타' 그레이스 리(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와 인연을 공개했다.

그레이스 리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파퀴아오와 각별하기보다는 친분이 있다. 파퀴아오가 스캔들이 있었는데, 스캔들 난 여자가 저랑 많이 닮았다. 서로 힘든 사이가 될 수 있었지만 쉽게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파퀴아오와 전화통화도 가능하다"라며 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불발됐다. 그는 "제가 가진 게 외국 휴대전화기라서 한국에서는 네트워크가 안 된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현지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유일한 외국인 앵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필리핀 현지어인 타갈로그어를 선보였다.

한편,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93회에서는 그레이스 리, 문가비,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