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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스튜디오 실장 대화 메시지 공개 '논란'
입력 2018-05-26 10:11    수정 2018-05-26 12:57

▲유튜버 양예원(사진=유튜브)

유튜버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3년 전 스튜디오 A 실장과 양예원이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7월 5일 연락한 것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대화를 나눴다. 양예원이 모델 모집 공고를 보고 A 실장에게 먼저 연락했고, 7월 8일 첫 촬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9월 18일까지 총 13번의 약속을 잡았다.

특히 양예원은 7월 27일 A 실장에게 "이번 주에 일할 거 없을까요?”라고 연락했다. 그는 이후 8월 27일에도 “이번 주 일요일 아침에 학원비를 완납을 해야 해서요. 그래서 그전까지 한 번은 더 해야 부족한 돈을 채우거든요. 만약 일정이 너무 안 난다면 그 다음 주에 하는 걸로 하고 미리 가불되나 물어보려고요. 그렇게도 안 되면 무리하게 일정 잡아주시면 안될까요. 이도 저도 안 되면 할 수 없지만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앞서 양예원은 A 실장의 협박에 의해 촬영했고 또 촬영 당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양예원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