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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 크레이지’, 7년만에 국내 정식 개봉...메가박스 단독
입력 2018-05-28 11:08   

(사진=메가박스)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에서 단독 개봉한다.

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28일 “‘라이크 크레이지’가 미국 개봉 7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하게 됐다. 올봄 최고의 로맨스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남자 제이콥과 영국 여자 애나의 뜨겁고도 찬란했던 첫사랑의 순간을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로 첫 만남의 설렘부터 권태, 이별까지 사랑의 모든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안톤 옐친부터 펠리시티 존스,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현실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이 작품은 제27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되자마자 언론과 평단의 극찬 속 심사위원 대상까지 거머쥐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극장 개봉 없이도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영화팬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힌 바 있다.

한편, ‘라이크 크레이지’는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