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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장도연 “서장훈이 가방 선물, 男한테 처음 받아”
입력 2018-06-16 21:30   

▲'아는 형님' 장도연(사진=JTBC)

'아는 형님' 장도연이 서장훈으로부터 받은 가방 선물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32회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 샤이니 민호, 키가 출연해 웃음을 전했다.

이날 장도연은 "밤 열두 시가 넘었는데 서장훈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나 장훈이 오빤데 통화되면 연락 달라'고 왔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장도연은 "평소 서장훈과는 연락한 사이가 아니었다. 제 프로그램 녹화가 안 끝났는데 급한 일인 것 같더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잠깐만 통화하면 된다고 하더라"며 서장훈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장도연은 "굳이 왜 내 목소리를 듣고 통화하려고 하지 생각했다"며 "전화했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집에 들어갔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무슨 일 있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가방 사업을 하는데 선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중요한 건 남자한테 가방 받은 것이 처음이라는 사실"이라며 강조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는 지인이 가방 사업을 한다. 여기 나온 사람 중에 내가 장도연이랑 방송 제일 오래했다"며 장도연에게 가방 선물을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