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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검법남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1위로 종영
입력 2018-07-18 08:33   

(사진=MBC)

‘검법남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나 17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검법남녀' 마지막 회는 전국 가구 기준 31회 7.7%, 32회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9회, 30회가 기록한 6.7%, 8.4%보다 각각 1.0%,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다.

지난 5월 첫 방송 당시 4.5%, 4.9%로 시작했던 ‘검법남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이날 '검법남녀'에서는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과 검사 은솔(정유미 분)이 오만상과 얽힌 또 다른 사건을 파헤쳤다. 또한 그동안 백범에게 죄책감을 줬던 10년 전 약혼자가 등장,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검법남녀’와 함께 종영한 SBS ‘기름진 멜로’는 37회 5.6%, 38회 7.0%를 각각 기록하며 마무리 했다. ‘기름진 멜로’의 최고 시청률은 26회 때 기록한 9.3%이며, 최저 시청률은 15회 때 4.3%로 한자리수를 벗어나진 못했다. KBS2 ‘너도 인간이니'는 23회 4.4%, 24회 5.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