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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前 애인 손흥민 언급하고 비난 쇄도...現 애인 고윤성도 '불똥'
입력 2018-07-18 09:07   

(유소영 인스타그램 )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과거 손흥민과 열애를 언급한 후 자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현재 남자친구는 프로골퍼 고윤성이라고 못박았다.

유소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고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유소영은 최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에 출연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유소영은 "(손흥민과 열애는) 사실이다. 친구따라 밥 먹으러 갔다가 누군지도 모르는 그 분을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유소영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비난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왜 과거 연인을 언급하냐"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 해명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유소영은 남자친구 고윤성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유소영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스스로 밝힌 과거 연애사가 유소영 스스로가 해명을 하기 위한 것은 분명하나, 굳이 과거를 얘기할 필요가 있었을지, 현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발언을 했을지,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될 상황이다. 유소영은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비공개 상태는 아니다.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