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광고료 전액 기부 '민망'
입력 2018-07-22 10:50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언급되자 수줍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동반 광고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고 촬영장 모습이 담긴 VCR 공개가 끝나고 MC 전현무는 "CF 출연료로는 뭘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크게 당황했고, 전현무는 "그냥 나를 때리고 말을 하라"며 웃었다. 그러나 이영자는 "이런 건 쉿"이라며 그를 막아섰다.

이에 다른 MC들까지 "좋은 일을 했다고 하더라"며 거들었다. 하지만 이영자는 "나한테, 내 몸에 좋은 일을 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송은이는 "담백하게 얘기하겠다"면서 "기부를 하셨다. 근데 얘기하길 안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신현준은 "영자 씨 멋있다"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이영자에게 "전액을 기부한 거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언니가 광고 제안을 받고 '이렇게 사랑받는 게 보통 일이냐. 난 그걸로 충분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영자는 수줍게 웃으며 "기사가 잘못 나가겠다. 전액에다가 조금 플러스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