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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또 논란...전범기 연상 사진 게재 후 삭제
입력 2018-07-30 16:54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가 일본 전범기(욱일기) 연상되는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러시아 여행사진을 게재했다. 그중 러시아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문제가 되었다.

사진 속,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원숭이를 안은 채 해맑게 웃고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뒷배경이 전범기를 연상시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습니다."라며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습니다. 원래는 새빨간 색이에요.”라고 해명했다.

하연수는 해명에도 항의가 이어지자 “집중선 모양 자체로 심각한 논란이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현재 하연수의 해당 게시물을 삭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