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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돈’, 스크린X 개봉...3면으로 보는 육식상어의 공포감
입력 2018-08-01 10:08   

(사진=CGV)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메가로돈’이 스크린X로도 개봉한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메가로돈’은 200만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개봉에 맞춰 CGV는 메가로돈의 압도적 크기를 보다 실감나게 선보이기 위해 스크린X 개봉을 결정했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관객들이 영화를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워너 브러더스와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메가로돈의 거대한 크기를 스크린X로 더욱 실감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몸길이 27미터, 등지느러미 길이만 2.5미터에 달하는 100톤 무게의 메가로돈이 3면 스크린에 구현되어, 관객들은 메가로돈의 아찔한 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바다 속에 위치한 해저 연구 시설 내부의 투명 창 너머로 메가로돈이 위협을 가하는 신은 스크린X 효과와 만나 극한의 공포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어두운 심해를 스크린X로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심해 탐사를 떠나는 도입부에서는 배경이 바다 속으로 전환되며 좌중을 압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