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피투게더3' 장덕철, 음원 사재기 논란 해명 "역주행 아냐 느린 정주행"
입력 2018-08-16 15:03   

'해피투게더3' 장덕철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에는 코요태, 크러쉬, 장덕철, 청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덕철의 덕인과 장중혁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덕인은 "너무 말이 안돼서 '묻히겠거니'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기정사실화가 되어 힘들었다. 부모님도 의심을 할 정도였다"며 힘들었던 속마음을 밝혔다.

또한 덕인은 "'음원 사재기'를 검색해 봤다. 저희 손이 닿을 수 없는 영역이더라. 사재기를 할 만큼 회사 규모가 크지 않다"라며 "'그날처럼'은 역주행이 아니고 발매 후 단계별로 조금씩 올라갔다. 느린 정주행이었다"며 음원 사재기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크러쉬는 "심적으로 엄청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외에도 장덕철의 멤버 장중혁은 '그날처럼'의 노래 가사가 덕인이 실제로 겪은 이별 경험담 임을 밝혀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덕인은 "노래의 주인공은 본인 노래인지 알 것"이라며 '그날처럼'에 담긴 풀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장덕철의 속마음과 진실 고백은 1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