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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재정 "'좋니' 내가 불렀지만, 윤종신이 안 좋아해"
입력 2018-08-16 15:35   

'컬투쇼' 가수 박재정이 윤종신의 곡 '좋니'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슈퍼주니어 동해-은혁과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정은 윤종신의 '좋니'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좋니'라는 노래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내가 한 번 불렀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당시 노래가 정말 높았다. 그래서 한 키를 낮춰서 불렀다. 그런데 윤종신 선생님이 제가 부른 '좋니'를 듣고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좋니' 노래가 정말 잘 됐다. 아쉽지 않냐"라고 물었다. 정찬우의 말에 박재정은 "조금 아쉽긴 하다"라며 쓴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