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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서정희 딸 서동주 "아버지 서세원과 4년 전 연락 끊겼다"
입력 2018-09-13 15:57   

'라라랜드' 서정희 딸 서동주가 이혼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15일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다.

서동주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앞서 녹화에서 서동주는 "남들은 엄친딸인 줄로만 알지만, 나는 늘 한 번에 되는 것이 없었다. 대학도 한 번에 붙은 적이 없고, 결혼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고백한 서동주는 "지금 엄마와 같은 상황에서 홀로서기 중이다. 엄마와 매일 24시간 연락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아버지 서세원과는 "4년 전 연락이 끊겼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정희도 딸의 이혼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딸이 (이혼)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이기적인 마음이다"라며 "나도 과거 (이혼 당시) 딸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도 딸이 힘들 때 위안을 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라랜드'는 1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