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이 아이디어 미용 용품 전문가부터 인형 뽑기 전문가, 국내 유일의 재생 비닐 특허 기술자까지 일상의 이색 달인들을 조명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아이디어 미용용품 분야, 인형 뽑기, 쓰레기봉투(쓰봉) 생산 에서 독보적인 내공을 쌓은 달인들이 출연해 각자의 비법을 공개한다.
아이디어 미용용품 달인은 뷰티 숍의 방대한 제품군 사이에서 숨은 꿀템을 찾아내는 쇼핑 내공을 선보인다. 수많은 브랜드의 화장품 특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달인은 세일 기간에 반드시 확보해야 할 이색 용품부터 온라인 품절 제품을 사수하는 노하우까지 전수한다. 단순한 소비자 수준을 넘어 제품의 장단점과 시장 흐름을 꿰뚫고 있는 달인만의 정보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형 뽑기 분야에서는 단순한 운이 아닌 정밀한 계산으로 승부하는 정종헌 달인이 나선다. 달인은 기계별로 설정된 집게의 각도와 힘의 세기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버튼을 두 번 눌러 집게 위치를 고정하는 '리터치'와 '투 터치', 출구로 물체를 밀어 넣는 '누르기' 등 기법도 다양하다. 인형의 형태에 따라 끼우거나 밀고 걸어내는 등 기계의 메커니즘을 완벽히 이해하고 접근하는 전략적 실력이 관전 포인트다.
경남 창원의 한 공장에서는 폐비닐을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생산하는 40년 경력의 달인이 작업 현장을 공개한다. 하루 3톤에 달하는 폐비닐을 수거해 알갱이 형태의 재생 원료로 가공한 뒤, 이를 배합해 새로운 봉투로 탄생시키는 공정이다. 100% 재생 원료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은 국내 유일의 특허 기술로 알려졌다. 달인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쉽게 쓰러지지 않는 원통형 구조를 직접 개발하는 등 자원 순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