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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김예원 "첫 의학극+명품 배우들, 안 할 이유 없었다"
입력 2018-09-20 16:41   

▲김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김예원이 의학드라마 도전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20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제작발표회에서 "의학드라마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피고인' 애청자기도 했고, 평소 연기자로서 감정선이 깊고 굴곡이 큰 배우분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현장에서 그 에너지 느낄 수 있겠다는 상상만해도 너무 설렜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의학드라마에 첫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일단 의학적인 것들이 너무 낯설어서, 그 낯섦을 탈피하려고 이것 저것 많이 찾아봤다"며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들은 보고 공부하기 어려워서 의사선생님들이 좀 쉽게 써준 서적이나 알기 쉽게 심장 이야기를 하는 다큐들을 많이 봤다"고 작품에 임하는 태도를 언급했다.

한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2017년 히트작 ‘피고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27일 밤 10시 2시간 연속으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