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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베놈’, 5일 만에 200만 돌파...‘안시성’은 500만
입력 2018-10-08 08:59   

(사진=소니픽쳐스 코리아)

영화 ‘베놈’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주말(5~7일) 동안 115만 857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8만 1142명이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첫 날인 지난 3일 74만 명을 모은 데 이어 개봉 5일째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5일만에 200만을 돌파한 것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개봉 7일째, ‘데드풀2’ ‘어벤져스1’이 개봉 6일째 200만 돌파를 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이며, ‘앤트맨과 와스프’ ‘토르: 라그나로크’ ‘닥터스트레인지’와 추세가 동일하다.

한편, 같은 기간 ‘암수살인’은 99만 5752명을 모아 2위를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61만 2406명이다. ‘안시성’은 23만 4886명을 모아 3위를 차지하며 주말 동안 500만을 돌파했다. 누적 513만 2099명.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12만 7343명을 모아 4위, 누적 관객수 22만 73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