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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헤어스타일 변신 마음에 들어, 일상 생활은 불편"
입력 2018-10-11 13:52   

▲에디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에디킴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에디킴은 11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일스 어파트(Meiles Apart)’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지금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날 에디킴은 변화된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별 노래를 다은 이번 앨범에 맞게, 또 가을도 다가오고 해서 변화를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또 3년 동안 같은 머리만 하지 않았나. 로봇처럼”이라며 “앨범을 앞두고 좀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사회를 진행한 고영배가 “지금 스타일이 마음에 드냐”고 묻자, 에디킴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다만 일상 생활이 너무 불편하다. 활동 끝나면 빨리 원래 머리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머리 말리는 데 10분 이상 걸린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헤어스타일에 대한 회사 직원들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에디킴은 “직원들이 5년 동안 함께 하다보니 할 말 다 한다”며 “처음에는 제 머리를 보고 왜 저러냐 했는데, 앨범 자켓 나온 거 보거는 ‘머리 잘 길렀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일스 어파트’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을 통해 발표한다. 이후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