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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 안하무인 진상 팀장 '백진상' 완벽 변신
입력 2018-10-12 09:29   

'죽어도 좋아' 배우 강지환의 촬영 첫 스틸이 공개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측은 12일 백진상 팀장으로 변신한 강지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상 팀장 백진상으로 분하는 강지환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자로 잰 듯 각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과 반듯한 넥타이, 슈트 차림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예리하고 신경질적인 눈빛이 더해져 원리원칙주의자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다.

부하직원을 향해 금방이라도 막말을 시작할 것 같은 날카로운 표정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그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죽어도 좋아’에서 선보일 그의 파격적인 변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 분)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 분)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려낸다. '김과장'의 프로듀서이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