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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밴드 더이스트라이트에게 폭언과 폭행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창환은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및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창환은 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신승훈, 노이즈, 클론 등 1990년대 대표 가수들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김창환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고, Midas-T(예명)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대표곡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핑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신승훈의 곡 '날 울리지 마' '처음 그 느낌처럼' 클론의 노래 '꿍따리 샤바라' '난' '돌아와' '초련' 등이 있다.

이외에도 김창환은 가수 홍경민의 히트곡 '흔들린 우정'을 작곡했고, 섹시 아이콘 채연을 데뷔시키기도 했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의 대표곡 '픽미(Pick Me)'를 작곡했다.

한편, 엑스포츠 뉴스는 오늘(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들었으며 소속 프로듀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서 A씨는 멤버들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야구 방망이, 쇠 마이크 대 등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또한 김창환 역시 폭행을 방관했으며 폭언을 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