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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2' 장혁재PD, 새멤버 이승기 "탁월한 예능감"
입력 2018-11-09 17:33   

'넷플리스' 장혁재PD가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새멤버 이승기를 극찬했다.

장혁재 PD는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 컨퍼런스 행사에서 "새 멤버가 필요한 상황에서 '범인은 바로 너'에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리얼 버라이어티 상황과 설정의 가상 현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소화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것들을 생각했을때 이승기는 'X맨' '신서유기' '1박 2일' 등 예능도 잘하고 드라마도 잘해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잘 녹아들어서 좋은거 같다. 한회정도 녹화했는데 훨씬 더 적응하고 재밌는 부분들을 잘 보여줬다"라고 만족했다.

또 "역시 선수는 선수라고 생각할 정도의 오디오와 적극성이 있고 추리에 관심도 많아서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는 2019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