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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 시댁 방문...시어머니 "올해 아이 가져야지"
입력 2018-11-28 09:30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시댁에 방문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코미디언 홍현희-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댁으로 향했다. 시부모님은 이들의 절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버선을 신은 홍현희는 마룻바닥에 미끄러지느라 정신없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의도치 않은 몸개그에 웃음을 터트렸다. 시어머니는 웃음을 참은 뒤 "올해 아기 가져라"라고 말해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놀라게 했다.

홍현희는"제이쓴이 결혼을 결심하고 저를 데리고 간다고 했을 때 시부모님이 많이 놀라셨다고 하더라. 포털 사이트에서 제 사진은 이상한 사진밖에 없다. 아들이 제정신인가 싶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쓴은 "정말 많이 놀라신 것은 맞다. 하지만 제 선택을 늘 존중해주시기 때문에 반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우리 집에서는 제이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달 21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