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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복수돌' 조보아 "'SBS 딸' 애칭? 너무 좋다"
입력 2018-12-07 15:43   

▲조보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조보아가 SBS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소감을 밝혔다.

조보아는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이하 '복수돌') 제작발표회에서 “SBS의 딸이다”라는 평을 듣고 “그런 말을 들어서 너무 좋다. 드라마국, 예능국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SBS 딸’로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조보아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이미지가 고착되는 것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 나는 매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한다.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는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기보다는 다른 주인공을 빛내는 MC 역할로, 출연하는 사장님과 일반인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백종원 등 선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극중 조보아는 강복수의 첫사랑에서 팩트 폭력배 기간제 교사가 된 손수정 역을 맡았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 상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