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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시사 프로그램 '페이크' 정규 편성... MC 복귀
입력 2019-03-27 09:55   

배우 김지훈이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진행자 '서처K'로 돌아온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이하 페이크)'는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BC에서 방송됐고, 김지훈은 MC로 활약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한 진단을 선보인 '페이크'는 호평 속에 정규 편성돼, 4월과 6월 매주 1회씩 방송되며 시즌제로 시청자와 만난다.

김지훈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라는 자리에 대해 부담감만큼 큰 사명감을 갖고 있다. 시청자들이 일상에서 뉴스와 기사들을 접할 때, 거짓과 진실을 잘 가려내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진행자 발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MC이지만 사실은 시청자들보다 먼저 시청자의 눈으로 내용을 접하게 되는 '1번 시청자'이기도 합니다. 편향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시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MC로서 힘쓰겠습니다"라며 '페이크'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페이크'는 4월 8일 방송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주 간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