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장 펜타곤답게" 'Genie:us'로 돌아온 펜타곤 '다재다능 매력' 폭발(종합)
입력 2019-03-28 08:24   

▲펜타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펜타곤이 다재 다능 매력이 담긴 여덟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다리 부상을 당한 키노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타이틀곡 '신토불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키노는 "사실 두 달 전, 연습하는 중 다리를 다쳤다. 최대한 빨리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 이번 앨범은 무대는 함께하지 못하고, 무대 외 모든 스케줄은 다 참석할 것이다.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펜타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 위로, 희망,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전곡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 펜타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냈다.

후이는 "타이틀은 'Genie:us'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요술 램프 속 지니가 되어 드리겠다라는 의미다. 이번 앨범은 팬분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뜻깊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진호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많이 바빴다. '청개구리' 후 6개월이 지났는데, 개인 활동도 많았고 정신없이 준비했다"라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앨범을 작업했다. 콘셉트부터 사진, 뮤비 시안까지 참여했고, 특이 이번 앨범 수록곡은 다 자작곡으로 만들었다"라고 이번 앨범에 관해 설명했다. 신원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타곤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주제를 정하고 시작했다. 20곡 정도가 모였고, 거기서 선별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잡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비롯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후렴구에 반복되는 '신토불이'라는 단어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이번 타이틀 곡 '신토불이'는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후이는 "제가 타이틀 곡 을 7개 정도 준비했었다. 이번에는 정말 많이 고민하고 부담도 됐었다. 타이틀 곡도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결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토불이' 포인트는 가사다. 직접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포인트인 것 같다"라며 "펜타곤답게 펜타곤만의 표현 방식으로 표현했고, 일상의 스트레스 탈피하자는 의미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후이는 "보통 음악을 들으면 출근, 퇴근길에 많이 듣는다. 그런 것들을 해소 시켜주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저 자신도 타이틀 곡을 만드는데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노래를 들으면 스트레스를 해고 했으면 좋겠고, 이번 '신토불이'를 들었을 때 속이 뚫렸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옌안은 "사실 이번 타이틀 곡을 멤버들도 다 좋아했지만, 내가 정말이 좋았다. 후이 형이 이 정도까지 인줄은 몰랐다. 천재인거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외 에도 이번 미니 앨범 'Genie:us'에는 '신토불이'를 비롯해 수록곡 'Lost Paradise(Hip Hop Unit)' '그 순간 그때까지(Ballad Unit)' '에일리언' '봄눈' 'Round 1 (Bonus Track)'까지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다.

한편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펜타곤(사진=고아라 기자 i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