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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장신영, 결혼 전과 후가 달라졌다"
입력 2019-04-08 09:40    수정 2019-04-08 09:48

탤런트 강경준이 장신영과 결혼 생활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결혼 전과 후가 달라진 장신영을 언급했다.

이날 강경준은 "연애할 때는 예쁜 옷만 입고 예쁜 말만 했지만, 결혼 후 365일 같이 있다 보니 옷도 편하게 입고 말도 예전에는 아는 것만 이야기했다면 요새는 얼버무린다. 예를 들어 사자성어를 말하면서 '그거 있잖아'라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경준은 "(방송 후) 집에 가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그래야 좋다. 장신영 씨도 해명하기 위해 우리 방송에 나올 것 아니냐"고 맞장구 쳤다.

강경준은 "결혼하면서 집을 합쳤다. 우리가 연애하는 동안 썼던 편지들을 다 모아봤다. 제가 편지를 많이 썼더라. 장신영 씨가 결혼 전에 많이 불안해하니까, '우리가 많이 사랑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라며 장신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SBS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애 과정을 공개했고, 지난해 5월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