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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교통사고로 매니저 사망+멤버들 경상
입력 2019-04-22 10:12   

(사진제공=머스트엠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머스트비가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매니저가 사망하고, 멤버들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머스트비 매니저 손모(36)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또한, 차량에 탑승했던 머스트비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같은 멤버 3명은 사고 직전 차량에서 내려 무사하다.

이들은 지난 20일 경북 경산시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경산청년가요제에 참여하고, 오후 10시께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사고 원인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머스트비 멤버들을 상대로도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